KT 김영섭 대표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1조148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AI·IT, 데이터센터(DC) 등 신성장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수익, 부동산 분양 이익이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이익 증가를 이룩했습니다.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김영섭 KT 대표가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T(대표 김영섭)은 11일 2026년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4274억원, 영업이익 1조148억원, 당기순이익 7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05.4%, 78.6%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장 기대치인 매출 7조2506억·영업이익 8658억원을 상회하여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는 통신·AX(AI 전환)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강북지역 부지 개발로 인한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영섭 대표의 전략적인 노력으로 약 2년간의 인력구조 혁신과 AX 기업으로의 전환 노력이 성과를 거뒀습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687억원으로 30.6% 증가하고, 별도 매출은 4조7728억 원으로 4.9% 성장했습니다.
무선·유선·미디어 부문 성장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증가와 번호이동 순증 덕분에 서비스 매출이 1.6% 성장했습니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9.5%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여 매출이 2.1% 성장했습니다.
미디어 부문은 VOD 매출이 감소했지만 IPTV 가입자 순증과 프리미엄 요금제 확산으로 0.8% 성장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 대화형 AI 지니 TV AI 에이전트를 IPTV 서비스에 도입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과 AI·IT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AI·IT 분야는 전년 대비 13.8% 성장하여 실적을 향상시켰습니다. 2분기에는 국내 기업의 AX 전환 수요에 대응하여 대형 고객사 및 IT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KT 사옥 전경.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
KT그룹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KT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DC)와 클라우드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0% 증가했습니다.
DC 사업은 글로벌 고객의 코로케이션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공공 부문에서 리더십을 강화하였으며, 기업고객 대상 AI 클라우드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 부문의 꾸준한 성장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증가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연휴 특수에 따른 레저 수요 확대와 프리미엄 객실 중심의 운영전략이 성공을 이루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AI·글로벌 협력·보안 강화
KT는 독자 개발한 LLM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3분기부터 AX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올해 7월에는 한국적 AI 철학을 반영한 독자 LLM 모델 '믿:음 2.0'을 출시했습니다. 115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베이스'와 23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미니' 등 2종으로, 모두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합니다.
KT는 AI 멀티모델 전략 로드맵에 따라 '믿:음 2.0'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의 SOTA(State-of-the-Art)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개발되는 GPT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제적인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체계 구축, 보안 전담 인력 확충 등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그룹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었습니다."며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없이 이행하여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 연결 기준 손익계산서.
